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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공공요금 인상 최소화·농축수산물 관세 인하...물가 안정" / YTN

2023-07-04 51

정부가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1.4%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하반기 경제정책은 '경기 반등과 민생 안정'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주거안정을 위해 종부세 공정시장가액비율을 지난해처럼 60%로 유지하고, 전세보증금 대출규제가 완화됩니다.

추경호 경제 부총리의 발표 내용,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추경호 /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안녕하십니까?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추경호입니다. 지금부터 2023년 하반기경제정책 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지난해 5월 출범 이후 민간 주도, 시장 중심 경제 운영과 글로벌 복합위기 대응을 위해 총력을 다해 왔습니다. 그 결과 구조적인 변화가 서서히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방만한 재정 운영을 건전재정 기조로 전환하였고 부동산에 대한 징벌적 세제와 규제 정상화로 시장이 연착륙 중에 있으며 13년 만에 원전 수출도 재개되었습니다.

기업 활력 제고와 정상 세일즈 외교 등을 통해 내국인 투자 유치도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출범 이후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웠던 우리 경제 여건도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입니다.

지난해 6.3%까지 상승했던 소비자물가가 금년 6월 2.7%로 21개월 만에 2%대로 하락하였고 체감물가를 보여주는 생활물가도 2.3%로 27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하면서 물가 상승세는 확연히 둔화되는 모습입니다. 2%대 물가는 G20 국가 중에서도 3개국뿐이고 주요 OECD 국가들과 비교해 봐도 현저히 낮은 수준입니다. 고용도 호조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글로벌 금융불안 속에서도 국내 금융 시장은 비교적 안정적 흐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수출의 경우 6월에 반도체와 선박 수출 개선 등으로 감소폭이 크게 축소되었고 무역수지도 16개월 만에 흑자로 전환되었습니다. 이러한 개선 흐름은 하반기로 갈수록 점차 뚜렷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년 성장률은 상반기 실적 부진으로 당초 예상보다 낮은 1.4%로 예상되지만 하반기에는 IT 부문 경기회복 등으로 성장세가 상반기보다 두 배 높은 수준 반등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물가는 하반기 중 2%대의 안정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고용도 호조세가 지속되어 금년 취업자 수는 당초 전망의 3배 수준에 달하는 32만 명 증가가 예상됩니다.

하지만 여전히 글로벌 경제 및 금융시장 곳곳에 높은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습니다. 미국, 중국 성장세 둔화, I... (중략)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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